작성일 : 03-10-11 10:06
독일에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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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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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선 님이 쓰신 내용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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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지난 8월말 여름에 좀 귀찮고 까다롭게 요구하던 40대후반 여자 기억 하시는지요........^^
: 선생님께서 허 허 개성이 강하십니다 하셨죠.
: 색갈이 진하고 핏발 많다고 삐져서 그냥가버렸죠........ 몇칠뒤 출국 바로전날 마지못해 찾아간 여자 입니다.
: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선생님이 고마워서 이렇게 홈피를 찾았습니다.^^
: 선생님이 사용중인 의안이 유리의안 이니까 잘못하면 깨진다고 조심해서 사용 하라고 하셨죠.
: 저는 설마 했습니다.
: 아휴....! 생각만해도
: 동독에서 맞춘의안이 그렇게 쉽게 힘없이 파손될 줄이야 상상도 못했습니다.
: 여기서 의안맞추려고 하면 돈도 돈이지만 예약후 기다리는 시일이 정말 장난이 아니거던요.
: 의안없이 밖같생활 아찔한것 있죠.
: 그런대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신 의안이 처음에는 좀 진한뜻한 느낌이 들었는대 오히려 지금이 깨진 의안보다 친구들이 자연스럽다고 해요.
: 늦지만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림니다.....^^
: 건강하십시오.
영선님 감사하다니 저희로서는 더없는 보람 입니다.
저희가 만든 의안은 쉽게 깨어지던지 변하지않습니다.
마음놓고 쓰셔도 괜찮습니다.
다음에 한국오실때 꼭 들리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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