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천냥안구백냥.. "
눈이 신체 오감 중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우리 삶은 뜻한 바대로 되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선천성 실명 또는 후천성 병변 사고 등 이유로
양안중 한쪽 또는 양안이 실명 되었을 때 의안을 착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수술을 하지 않고 보이는 눈과 똑같이 움직이게 할수 있는 얇은 초박의안, 실제 눈과 거의 비슷한 입체동자 의안등 외관상 건강한 눈과 똑같이 보여지게 하는 것이 의안입니다.
의안은 의수, 의족처럼 물리적 보완기능은 없지만 심미적인 자신감을 주는 아주 중요한 보형물 입니다.
의안 사용자의 간절한 소망과 꿈은 보이는 눈을 갖는 것이고 의안 제작자의 영원한 꼭지점은 보이는 눈 제작일 것입니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고 했습니다.
현시점에서 이런 목표는 먼 꿈 같은 이야기 이지만 꿈은 이루어 진다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비록 그 소망이 우리 세대에 이루어질수 없는 꿈이라고 해도 그 꼭지점을 향해 혼신으로 단 1%의 의안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일이라면 그것을 향해 두벅두벅 정진 나아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