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8-07 10:06
어떤 의안으로 제대로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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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민설
조회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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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세때 야구하다 다른 분이 실수로 야구방망이를 제가 옆에 있는 줄 모르고 잘못 휘둘러서 한쪽 눈을 맞는 바람에
그 이후 며칠이 안되서 맞은쪽 눈 망막 상이 맺히는 부위에 출혈이 생겨 처음에는 점같은 것이 시야를 가리다가 점점 망막을 가려 몇개월 후에는 밝은 빛만 감지할 뿐 전혀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때 안과에도 갔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당시 의료기술이 가만히 누워서 출혈을 줄이는것외에 별다른 조치를 하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다친 쪽 눈이 외관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가 약 3년이 지나자 사시현상이 생기기 시작하여, 당시 유명했던 종로 공안과에서 사시교정 수술을 받고 현재까지 사시문제는 별 문제가 없는데...
한 5~6년 전부터 검은 눈동자가 백화되는 현상이 심해져서
평소에는 괜찮다가 많이 피곤하거나 음주를 하면 다음 날 백화가 아주 심해지곤 합니다.(마치 심한 백내장 환자처럼요)
그래서 지금은 검은 눈동자가 백화된 것을 가리기 위해 색깔이 꽤 들어간 안경을 착용하고 다닙니다.
또 다친쪽 안구 흰자위에 평소에는 괜찮은데 음주시나 많이 지칠때 붉어지는 현상이 생깁니다.(한 5년전부터 그랬습니다.)
병원에서는 피곤하가나 음주시 안구 희자위의 얇은 실핏줄이 살짝 터졌다가 시간이 지나면 자기대로 아무는 현상이라더군요.
물론 치료가 불가능 하다고 하구요.
저같은 경우에 일단은 검은 눈동자 백화현상만 의안으로 가릴수 있다면 거의 정상인과 같은 모습으로 생활할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더불어 흰자위가 붉어지는 현상까지 가릴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요.
이 경우에 충분히 커버할수 있는 제품이 있는지? 가능한지 알고싶구요?
잠잘때 뺐다 넣다 할것없이 정상 눈과 같이 상시착용할수 있는 제품도 가능한지요?
어떠한 제품으로 어떻게 가능한지 답신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같이 부탁드리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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