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12-22 14:35
언제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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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32살의 애들 엄마입니다.전,중2때 동네 남자아이의 공에 눈을 다쳐서 오른쪽 눈이실명을 했어요.여러가지 수술을 받다가 결국 실리콘주입을 했는데 수술은 92년에 했어요.피곤하거나 술을 먹거나 여름 빼고는 특별히 아프진 않아요.여름에는 시리고 뻑뻑하곤 하지만 근데 정기검진을 영등포 건양병원에서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도 받고 의안수술을 나중에 받아야 되고 안구빠질때 보다는 지금이 않 아플거라는 말도 듣곤 해서 겁이 나서 또 점점 눈이 꺼지는 상태라고 하시고 동자의 색도 점점 뿌해지고 앞을 주시해도 눈동자가 혼자 쫌씩
움직이고 해서 서울대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는 데 그나마 눈이 그래도 자릴 잘 잡고 있으니{망막이 꺼진 상태인데도)걱정하지말고 또 의안은 더 많이 아프고 나이들어서 해도 늦지 않다고 하시는데 괜찮은지요?전 다른사람들이 눈이
젤 이쁘다고 들었고 건강할땐 그래도 얼굴에 자신감도 있었고 회사홍보물에
얼굴이 실리고 화장 잘하고 이쁜 여사원에 뽑힐 정도였는데 이렇게 되어서
사진찍는것도 기피하고 다른사람들과 가까이서 얘기하는것도 기피하고 또 살도
많이 쪘어요.처음에는 주님께서 내가 너무 교만해서 벌을 주신다고도 생각했어요.의안을 하면 안경을 끼지않고도 대인관계를 할수 있ㄴ나요?표시는 않 나나요
또 화장은 해도 되나요?예를 들면 마스카라나 아이샤도우....또 비용은 얼마고
입원은 몇일이나 해야 되나요.여긴 서울이예요.너무길게 썼는데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상세한 답변 기다릴께요.여러사람들의 글을 보니 겁이 덜 나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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