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7-22 16:44
의안이요...
의안이요... 상세보기
글쓴이 :
질문녀
조회 : 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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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때 사고로 왼쪽눈을 실명한뒤,
(어렸을때라 잘 기억안나는데 초반에는 의안사용안했거든요.
제 기억으론 눈이 황토빛을 띈것 같았어요)
수술하고 의안을 끼면서 자라는 성장기라 계속 몇백씩 들이면서
종로에서 의안을 맞췄거든요..
저는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수술을 했고, 거기 박사님이 추천해주셨습니다.
눈이 함몰되면서 사이즈등등 의안의 색 변화 등으로
대학교 들어오기전에 맞췄습니다.
지금은 24살 여자구요. 취업도 해야되고 하는데,
의안이 좀 올라가는지 검은눈동자가 살짝 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수시로 남들 몰래 의안을 조금씩 돌립니다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볼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제일 스트레스 받는건 사시...... 티가 난다는것입니다
의안을 맞출때 선생님께서는 이 정도면 사람들이 눈치도 못챌테고
눈이 잘 돌아간다고 했는데..........
제가 봐도 눈이 사시네요.
사진을 찍어봐도 그렇고, 남자친구 어머님이 느끼실 정도면....
움직이는 의안은 먼가요?제가 지금 하고 있는건
눈 수술을 해서 눈 안에 하얀 나사를 끼고 있습니다.
의안을 빼면 잘 돌아가는데, 의안안에 동그랗게 나사가 들어갈
부분이 있구요... 제발 상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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