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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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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안 장인(匠人)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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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그 환하신 인상이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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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때문에 어려우실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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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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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제가 의안을 끼고 있는 것도 모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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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에 했던 의안은 많이 불편하고 눈에 이물질도 많이 끼고 소독하는 약값도 많이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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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의안은 그런 것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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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거의 3~4년 되는 것 같은데, 혹 더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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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 딱 맞고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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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되면 부산 다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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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전에 크리닝하러 갔을 때, 저보다 먼저 오셨던 여자분이 절 계속 쳐다봤던 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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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람이 의안을 낀 것인가 아닌가? 하는 마음으로 계속 쳐다본 것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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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안도 잘 돌아가고 지금 눈 근육에 딱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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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큼 감쪽같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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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제가 다시 방문할 때까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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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인사 감사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다들 힘들긴 하지만 조만간 좋아질꺼란 희망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만족하며 쓰고 계시다니 의안제작자 입장에서 가장 반가운 소식이네요~ 부산 오시면 꼭 들러서 의안사용
관련 이야기도 해주시고 클리닝도 받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